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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유럽-아시아 잇는 `모빌리티비즈니스 벨트` 구축

 

김양혁 기자 mj@dt.co.kr | 입력: 2018-09-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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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잇는 '모빌리티 비즈니스 벨트'를 구축한다.

현대차는 미국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업체 '미고'와 상호협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 공유경제 시장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미고는 2016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해 작년부터 모빌리티 다중통합이라는 신개념 서비스를 선보인 업체다. 모빌리티 다중통합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소비자에게 차량 공유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미고 앱으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차량 공유 업체의 서비스 가격, 소요시간 등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제공한다. 미고는 사용자를 연결해 준 공유업체로부터 일정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낸다.

현대차는 이번 미고와의 파트너십 결성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잇는 모빌리티 비즈니스 밸트를 구축하게 됐다. 유럽지역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아이오닉EV를 활용한 카셰어링 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태지역에서는 인도 카셰어링 업체 레브, 국내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 전문 업체 메쉬코리아, 카헤일링 업체 그랩, 중국 라스트 마일 운송수단 배터리 공유 업체 임모터, 호주 P2P(개인간) 카셰어링 업체 카넥스트도어 등에 투자를 진행했다.

현대차는 미고에 대한 전략 투자를 계기로 미국의 모빌리티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주도하는 역량과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미고에 대한 투자가 초기에 이뤄진 데다, 투자 기업 중 자동차 업체는 현대차가 유일해 양측의 협력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존서 현대 크래들 상무는 "앞으로 성장이 크게 기대되는 미고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고는 앞으로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요구를 충족시킬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프 워렌 미고 설립자 겸 CEO(최고경영자)는 "작년 서비스를 출시한 이래 고객들이 모빌리티 다중통합 서비스를 중요한 수단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고는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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