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의 해킹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여전히 대부분의 거래소가 보안 상황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21개 가사화폐 취급업소에 대한 보안 개선권고 이행현황을 중간점검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기정통부와 KISA가 21개 취급업소로 부터 신청을 받아 실시한 보안 요구사항 85개 항목에 대해 점검한 결과, 취급업소 대부분의 보안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취급업소에 보안 미비점 개선을 권고한데 따라 이뤄졌다.
점검결과, 단기조치 항목은 일부 이행(21개 업체중 11개 업체가 이행완료) 됐지만, 가상화폐 지갑관리 부분에서는 취약점 개선이 아직 완료 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두나무(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네스트, 코인링크, 코인원, 코인플러그, 후오비 등 8개 취급업소는 단기조치 항목 이행을 완료하고 가상통화 지갑관리 항목도 보안 미비 항목을 2개(20%) 이내로 개선하는 등 보안 미비점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보안 개선권고 이행현황 최종점검을 9월부터 10월에 실시해 85개 보안항목 전체의 개선현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경탁기자 kt87@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21개 가사화폐 취급업소에 대한 보안 개선권고 이행현황을 중간점검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기정통부와 KISA가 21개 취급업소로 부터 신청을 받아 실시한 보안 요구사항 85개 항목에 대해 점검한 결과, 취급업소 대부분의 보안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취급업소에 보안 미비점 개선을 권고한데 따라 이뤄졌다.
점검결과, 단기조치 항목은 일부 이행(21개 업체중 11개 업체가 이행완료) 됐지만, 가상화폐 지갑관리 부분에서는 취약점 개선이 아직 완료 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두나무(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네스트, 코인링크, 코인원, 코인플러그, 후오비 등 8개 취급업소는 단기조치 항목 이행을 완료하고 가상통화 지갑관리 항목도 보안 미비 항목을 2개(20%) 이내로 개선하는 등 보안 미비점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보안 개선권고 이행현황 최종점검을 9월부터 10월에 실시해 85개 보안항목 전체의 개선현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경탁기자 kt87@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