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에 위치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DC 2018)'을 기념하는 사전 프로그램(Pre-program)이다.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부에서는 '블록체인의 탄생과 역사',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등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
강사는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의 서준용 개발자와 박혜영 아마존 수석 솔루션 아키텍트가 담당한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이달 16일부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오는 9월 진행될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을 기념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무료 블록체인 교육을 열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내 개발자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넓히고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제주창조혁신센터는 2015년 개소 후 제주에서 스타트업 및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왔다"며 "미래 유망 분야로 손꼽히는 블록체인 산업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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