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북한산 석탄반입 의혹 지난해 10월 파악해 조사중"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디지털타임스 박미영 기자]청와대는 북한산 석탄의 국내 반입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10월 정보를 파악했고 그때부터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청와대가 북한산 석탄 반입 사실을 알고도 4개월간 뭉갰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청와대는 북한산 석탄을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스카이엔젤호와 리치글로리호가 우리 영해 진입 및 포항·인천항 정박한 사실을 지난해 10월 파악했다. 이후 주무부처인 관세청에 석탄이 국내 어떤 업체로 흘러갔는지 등을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김 대변인은 "관세청이 중심이 돼 해당 선박을 검색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다각도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 물증이 없고 의심 업체가 제시한 서류도 완벽해 조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 언론의 북한산 석탄 반입 보도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왜곡된 보도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런 보도 행태에 대해 실망감을 갖고 있다는 뜻을 우리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