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페인트팜(대표 김학정)이 '바르는 디스플레이 S-페인트'를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S-페인트는 창을 통과하는 빛의 투과율을 조정해 창 위에 상을 맺게 하는 페인트로, 유리 안쪽에 페인트를 바르면 외부에서 스크린 형태로 보여준다. 시공할 때 페인트를 바르면 되고, 손상 없이 물로 씻어내면 간단히 제거할 수 있어 광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페인트팜은 지난달 25일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오렌지 팹 아시아 도쿄 데모데이'에 참가해 일본 소프트뱅크 센다이 대리점에 설치했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내 다른 지역 매장에 설치하기 위해 추가 제품을 발주해 놓은 상태다.
현재 페인트팜은 소프트뱅크 셀렉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일본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아울러 야후재팬을 비롯해 일본 주요 언론사들이 페인트팜 제품의 우수성을 보도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학정 페인트팜 대표는 "소프트뱅크 전국 매장에 S-페인트 설치를 계기로 일본 옥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앞으로 화질 개선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도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창조센터는 지난해 페인트팜에게 투자유치와 동남아 판로개척을 지원했고, KEB하나은행과 SK텔레콤 매장 내 'S-페인트' 설치 등을 도왔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이 회사가 개발한 S-페인트는 창을 통과하는 빛의 투과율을 조정해 창 위에 상을 맺게 하는 페인트로, 유리 안쪽에 페인트를 바르면 외부에서 스크린 형태로 보여준다. 시공할 때 페인트를 바르면 되고, 손상 없이 물로 씻어내면 간단히 제거할 수 있어 광고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페인트팜은 지난달 25일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오렌지 팹 아시아 도쿄 데모데이'에 참가해 일본 소프트뱅크 센다이 대리점에 설치했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내 다른 지역 매장에 설치하기 위해 추가 제품을 발주해 놓은 상태다.
현재 페인트팜은 소프트뱅크 셀렉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일본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아울러 야후재팬을 비롯해 일본 주요 언론사들이 페인트팜 제품의 우수성을 보도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학정 페인트팜 대표는 "소프트뱅크 전국 매장에 S-페인트 설치를 계기로 일본 옥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앞으로 화질 개선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도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창조센터는 지난해 페인트팜에게 투자유치와 동남아 판로개척을 지원했고, KEB하나은행과 SK텔레콤 매장 내 'S-페인트' 설치 등을 도왔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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