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용득 "글로벌 토털 IT기업으로 도약할 것"

마용득 "글로벌 토털 IT기업으로 도약할 것"
김민주 기자   stella2515@dt.co.kr |   입력: 2018-07-12 18:00
IPO 간담회… 이달 코스피 상장
공모 희망가 2만8300~3만3800원
AI·IoT 등 신사업 확장 계획도
마용득 "글로벌 토털 IT기업으로 도약할 것"
"롯데그룹의 전략적 시너지는 물론 신기술기반 시장 다각화 등을 통해 글로벌 토털 정보기술(IT)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사진)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롯데정보통신은 △IT 컨설팅 △IT 시스템 통합 운영 △디지털전환(DT) 사업 등을 주로 한다.

지난해 롯데정보통신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8197억원, 영업이익 342억원, 당기순이익 206억원을 각각 올렸다. 최근 3년간 연평균성장률은 각각 5.6%, 8.6%, 10.3%로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안정적인 ITO 서비스 사업을 기반으로 DT 사업 부문을 확대한 결과다. 롯데정보통신은 전체 매출의 54%를 ITO 사업에서 거두고 있고, DT 사업에서 38%,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8%를 각각 올리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코스피 상장을 위해 신주 428만6000주를 발행한다. 공모 희망가 밴드는 2만8300~3만3800원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공모자금으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등 신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앞서 롯데정보통신은 베트남에서 증권거래 솔루션 운영에 대한 기술을 바탕으로 호찌민 증권거래소에 차세대 거래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시작으로 동남아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진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과 의료 정보 분야에서도 자체 기술의 현지화를 추진 중이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지속적인 신기술 확보 노력과 인수합병(M&A)도 적극 검토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을 기반으로 투자자 중심의 기업 경영을 이어나가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신뢰 높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이달 11~12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정한 뒤, 오는 17~18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달 안으로 상장할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김민주기자 stella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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