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 증가
일평균 이용액도 15.7% 껑충
일평균 이용액도 15.7% 껑충
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인터넷 뱅킹 이용 건수가 하루 1억 건을 돌파했다. 이 인터넷뱅킹의 62.1%가 모바일뱅킹이었다.
은행이 PC에서 이제 소비자 손바닥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하루 평균 이용 건수(조회, 자금 이체, 대출신청 서비스)는 1억853만건을 기록했다.
인터넷뱅킹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1억건을 넘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전 분기보다 14.0% 늘어난 수치다.
조회서비스(9920만5000건)가 14.6% 증가했고 자금 이체(930만4000건)는 7.9%, 대출신청(1만7100건)은 6.6% 각각 늘었다.
인터넷뱅킹 가운데 모바일 뱅킹 이용 건수는 6738만7000건으로 전기대비 14.6% 증가했다.
인터넷뱅킹 하루평균 이용금액은 15.7% 늘어난 53조6533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금이체서비스가 그중 대부분인 53조4926억원이었다. 전 분기보다 15.7% 늘었다. 대출신청은 1607억원으로 1.1%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하루평균 모바일 뱅킹 이용금액은 5조3946억원으로 20.0% 증가했다. 이용금액 기준으로 모바일뱅킹은 전체 인터넷뱅킹 대비 10.1%를 차지했다. 이 비율은 전 분기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1분기 말 기준으로 현재 국내 은행의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수(중복 합산)는 1억3814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말과 견줘 2.3% 증가한 것이다. 개인 고객이 1억2천955만명, 법인은 859만명으로 각각 2.3%, 1.6% 증가했다.
한편 금융서비스 전달채널별 업무처리 비중을 보면 입출금, 자금 이체 서비스에서 인터넷뱅킹을 이용했다는 비중은 46.2%로 작년 말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금융기관 창구 이용은 10.0%에서 9.5%로 떨어졌다.
조은애기자 eunae@
은행이 PC에서 이제 소비자 손바닥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8년 1분기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하루 평균 이용 건수(조회, 자금 이체, 대출신청 서비스)는 1억853만건을 기록했다.
인터넷뱅킹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1억건을 넘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전 분기보다 14.0% 늘어난 수치다.
조회서비스(9920만5000건)가 14.6% 증가했고 자금 이체(930만4000건)는 7.9%, 대출신청(1만7100건)은 6.6% 각각 늘었다.
인터넷뱅킹 가운데 모바일 뱅킹 이용 건수는 6738만7000건으로 전기대비 14.6% 증가했다.
인터넷뱅킹 하루평균 이용금액은 15.7% 늘어난 53조6533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금이체서비스가 그중 대부분인 53조4926억원이었다. 전 분기보다 15.7% 늘었다. 대출신청은 1607억원으로 1.1%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하루평균 모바일 뱅킹 이용금액은 5조3946억원으로 20.0% 증가했다. 이용금액 기준으로 모바일뱅킹은 전체 인터넷뱅킹 대비 10.1%를 차지했다. 이 비율은 전 분기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1분기 말 기준으로 현재 국내 은행의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수(중복 합산)는 1억3814만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말과 견줘 2.3% 증가한 것이다. 개인 고객이 1억2천955만명, 법인은 859만명으로 각각 2.3%, 1.6% 증가했다.
한편 금융서비스 전달채널별 업무처리 비중을 보면 입출금, 자금 이체 서비스에서 인터넷뱅킹을 이용했다는 비중은 46.2%로 작년 말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금융기관 창구 이용은 10.0%에서 9.5%로 떨어졌다.
조은애기자 eun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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