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현대 아반떼컵 내구레이스'에 참가한 아반떼 스포츠 차량들이 경주를 펼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10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2018 현대 아반떼컵 내구레이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반떼 스포츠 39대, 운전자 78명이 참가해 77바퀴 경기장을 달렸다. 주행거리는 모두 300㎞가량으로, 차량 36대가 완주에 성공했다. 대회 참가 차량은 운전자 안전사양 보강을 제외하고는 별도 개조를 하지 않은 상태로 주행했다. 이를 통해 주행성능과 탄탄한 내구성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회가 열린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은 급코너와 높은 경사도 등으로 국내 서킷 중 가장 까다로운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