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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과정 `경희 나노디그리` 신설…해외탐방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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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과정 `경희 나노디그리` 신설…해외탐방도 활발


자격증 과정 `경희 나노디그리` 신설…해외탐방도 활발


자격증 과정 `경희 나노디그리` 신설…해외탐방도 활발
김혜영 부총장


■ 사이버 대학

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는 사이버대학 가운데서도 선도적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다. 경희대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1년 경희학원이 설립한 경희사이버대는 '경희의 온라인 캠퍼스'로서 경희학원 내 온라인 교육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와 연계한 교양교육은 물론, 전공교육·실용교육 간 연계협력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6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전공)은 △IT·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후마니타스학부(인문·고전전공, NGO사회혁신전공)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사회과학분야(보건의료관리학과, 상담심리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국제·언어·문화분야(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과, 한국어학과) ▲경영분야(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학과, 자산관리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호텔·관광·외식분야(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 등 3개 학부 26개 학과(전공)다.

수능과 내신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한다. 경희사이버대는 학생들이 단기간에 사회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격증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경희 나노디그리'(Nano-Degree)라는 명칭으로 운영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온라인 공개수업 업체인 '유다시티'(udacity)의 교육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유다시티의 나노디그리 과정은 구글 IBM 등 다수의 글로벌기업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미국 ICT 업체들은 직원을 뽑을 때 나노디그리 과정 이수 여부를 주요 지표로 반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희사이버대의 '기초 인문' 과정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고, 이러한 인문학을 기반으로 각 분야 별 심도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과학 상상력 인증 프로그램은 물리, 기후변화, 인공지능, 생명과 관련된 과목으로 구성되며, 미래 인재 인증 프로그램은 진로탐색과 취업, 창업 및 경영, 자기 개발과 리더십 등 과목으로 구성된다. 군 역량 강화 인증 프로그램은 군경삼담, 국가안보와 정보, 남북관계, 전쟁과 문명, 군사심리학, 군경조직행동론 과목들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군 역량 강화 인증 프로그램은 군인들이 승진 심사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는 과목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최근 경희사이버대는 사회적 교육 수요를 고려한 교육부 재정지원 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서 경희사이버대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문화 다양성 역량 개발 교육과정'을 제안했다. 한국어문화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NGO사회혁신전공과 연계된 이 교육과정을 통해 법무부 주관의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 다문화 시대에 문화간 소통 전문가 과정으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본격적으로 다문화사회전문가를 양성해 낸다는 계획이다. 경희사이버대는 이번 사업 외에도 교육부를 통해 대학의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2007년 '원격대학 종합평가 최우수대학'과 '원격대학 특성화사업' 선정, 2011년 '대학원 설치 인가', 2013년 '사이버대학 선취업-후진학 특성화사업'선정 및 '사이버대학 교수-학습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부장관상'을 선정·수상한 바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경희 캠퍼스를 통해 매 학기 개강특강, 종강특강 등 다양한 오프라인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취업이나 창업, 자격증과 관련된 특강이나 교수들이 직접 책을 소개하고 의견을 나누는 북 콘서트의 인기는 상당하다. 지난 12일 개최된 경희사이버대 북 콘서트 행사에서는 철학자인 이정우 교수(교양학부)와 사회학자 민경배 교수(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시인 심보선 교수(문화예술경영학과)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는 경희사이버대 재학생 200여 명이 넘게 참석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창의적 미래지향적인 대학 문화를 형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지금까지 26차례의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해 진행된 26차 해외탐방에서는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으로 문화탐방 및 봉사를 다녀왔으며, 25차 해외탐방에서는 유럽 4개국(체코·오스트리아·스위스·독일)을 견학했다. 다음 달 27차 해외탐방은 스페인으로 떠난다. 해외탐방에 선발된 학생들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와 도레도, 세비야, 론다,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등 다양한 지역을 탐방하며 세계화 시대에 부합하는 국제적 감각 및 시야를 키울 예정이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3년 연속 1위(2016·2017·2018)를 수상하며 교육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조사 결과, 경희사이버대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부문에서 총 506.1점을 획득해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사이버대학 부문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이미지(가격대비가치, 독특성, 활동성, 신뢰성)와 이용 가능성(향후이용의향, 타인권유의향, 이용편리성), 호감도(대중성, 자기선호도)를 나타내는 브랜드 충성도 부문에서 타 사이버대와의 격차를 벌려 눈길을 끌었다.

경희사이버대는 특히 지난해 신설돼 큰 인기를 끌었던 실용음악학과, 새로 개편된 NGO사회혁신전공·보건의료관리학과 등과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 등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대학원도 2018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오는 6월 18일까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 2개 대학원 5개 전공에서 모집한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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