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만달레이베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K-라이선싱 쇼케이스 2018'을 열고 국내 애니메이션·캐릭터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캐릭터 분야의 국내 콘텐츠 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쇼케이스 피칭, 프레젠테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코스코이, 일렉츄럴, NHC미디어, 스마트스터디, 스위트몬스터, 시너지미디어, 유니드캐릭터 등 7개의 국내 기업이 참가해 '동유기', '핑크퐁 원더스타', '원더볼즈', '로즈핑' 등의 애니메이션을 소개했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는 사반 브랜드, CAA 등 미디어 기업과 캐릭터 라이선싱 기업 등에 소속된 현지 콘텐츠 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지경화 한국콘텐츠진흥원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쟁력을 가진 한국 애니메이션과 캐릭터가 북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의 우수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가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개최한 'K-라이선싱 쇼케이스 2018'에서 북미 콘텐츠 업계 관계자들이 한국의 애니메이션, 캐릭터 콘텐츠를 살펴보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