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액티비티 예약 앱 '와그(WAUG)'를 서비스 중인 와그트래블은 4일 최근 와그 앱의 다운로드 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국내 여행 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중 최초다.
지난 2016년 5월 오픈한 와그는 전 세계 124개 도시의 1만1000개 이상의 여행지의 입장권, 현지 체험과 액티비티, 교통편·투어 등을 예약할 수 있는 앱이다.
또 매거진을 통해 여행정보는 물론, 여행자의 위치정보를 통해 주변의 다양한 활동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다양한 여행 명소부터 투어 등을 빠르게 찾고 바로 앱으로 예약이 가능한 것.
최근에는 국내 호텔 레스토랑은 물론 도쿄의 미슐랭 가이드 선정 레스토랑 예약, 홍콩 로컬 맛집 예약 등 먹거리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렌터카를 비롯해 뷰티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와그로 인해 자유여행자들이 편리하게 현지에서 무엇을 할 지 결정하고 있다"며 "이곳 저곳에서 입장권을 예약하고 투어를 예약하고 하는 번거로움 없이 와그 모바일 앱 하나로 액티비티부터 교통, 맛집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그트래블은 100만 다운로드 달성을 기념해 오사카·도쿄 등 주요 여행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