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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기기 보안헛점 노리는 해커… "융합보안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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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업 20%, 3년간 IoT보안위협 경험
다양한 솔루션·서비스 출시 선제적 대응
■ 통합보안

네트워크부터 엔드포인트까지 담당하는 통합보안,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이 결합한 융합보안에 대한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정보보안 법률 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기술 간 융합이 속도를 내면서 보안의 범위도 무한 확장되고 있어 기존의 보안 솔루션만으로 이에 대응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모든 기기들이 서로 연결되고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각각의 엔드포인트 영역마다 각각 다른 단편적 솔루션들을 사용하면 보안 위협과 네트워크 침해에 노출되기 쉽다. 자동차, CCTV 등 해킹 가능성이 앞서 증명된 기기는 물론 가전제품이나 의료기기 등 생각되지 않은 다양한 기기들 역시 보안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사생활 유출, 금전적 피해, 심지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중 20%는 지난 3년간 한 번 이상 IoT 보안위협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공격의 형태는 과거와 달리 다양한 경로를 통해 내부 네트워크에 침투하고 있다. 지능형지속위협(APT), 랜섬웨어 등 알려지지 않은 형태의 고도화된 공격이 증가하고 있는 것.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기업들은 통합보안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솔루션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APT는 앞으로 보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클라우드 보안시장 규모도 오는 2020년 90억달러(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보안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는 기업들의 솔루션 전략을 소개한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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