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펀드 상품 수익률 동향
지난 한 주간(4월 9~13일) 국내 증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유화 발언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으나 시리아 지정학적 위험 영향으로 보합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지수는 한 주간 미중 무역전쟁 우려 완화로 상승했으나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를 압수수색 했다는 소식과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중동 리스크로 하락 마감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무역전쟁 우려 완화로 상승했으나 중동 리스크로 인해 소폭 상승에 그쳤다. 러시아 증시는 미국의 추가적인 경제 제재 소식과 중동 리스크로 급락했다.
◇무역전쟁 우려 완화에도 펀드 수익률 저조=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1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9%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 주식 펀드 0.62%, 배당주식 펀드 0.39%, 일반주식형 펀드 0.24%, K200인덱스 펀드 0.04%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519개 중 149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103개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바이오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5.51%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러시아·유럽신흥국 주식펀드 급락=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57%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주식과 유럽신흥국주식이 각각 -10.70%, -6.18%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에너지가 4.78%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 2.85%, 해외부동산형 0.64%, 해외채권혼합형 0.48%, 해외주식혼합형 0.47%, 해외채권형 0.13% 순으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382개 중 210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 펀드가 7.23%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지난 한 주간(4월 9~13일) 국내 증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유화 발언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으나 시리아 지정학적 위험 영향으로 보합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 종합지수는 한 주간 미중 무역전쟁 우려 완화로 상승했으나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를 압수수색 했다는 소식과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중동 리스크로 하락 마감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무역전쟁 우려 완화로 상승했으나 중동 리스크로 인해 소폭 상승에 그쳤다. 러시아 증시는 미국의 추가적인 경제 제재 소식과 중동 리스크로 급락했다.
◇무역전쟁 우려 완화에도 펀드 수익률 저조=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1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9%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 주식 펀드 0.62%, 배당주식 펀드 0.39%, 일반주식형 펀드 0.24%, K200인덱스 펀드 0.04%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519개 중 149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103개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바이오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5.51%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러시아·유럽신흥국 주식펀드 급락=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57%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주식과 유럽신흥국주식이 각각 -10.70%, -6.18%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에너지가 4.78%로 큰 상승폭을 보였다. 대유형 기준 커머더티형 2.85%, 해외부동산형 0.64%, 해외채권혼합형 0.48%, 해외주식혼합형 0.47%, 해외채권형 0.13% 순으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382개 중 210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H)' 펀드가 7.23%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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