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매는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형수술 중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수요가 많고 꾸준하기 때문에 국내 눈 성형은 상당한 발전을 이뤄왔다.
하지만 성형을 실패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아무래도 많은 이들이 성형을 진행하는 만큼 이에 따른 부작용이나 불만족스러운 결과가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눈 재수술이나 쌍꺼풀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재수술은 최초보다 상당히 까다롭고 섬세한 기술이 요구된다. 최초의 수술이 잘못되면 그다음 재수술을 받을 때는 보다 신중하기 마련이다.
미소라인성형외과 심상백 원장은 "눈 성형은 다각화돼 있고 재수술 방법 또한 이에 알맞게 진행돼야 한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인해 재수술을 받아야 한다면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전문의에 따르면 쌍꺼풀 재수술은 눈의 붓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은 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통 수술을 받은 후 6개월 정도 지나야 붓기가 거의 빠지게 되므로 이 기간이 지난 뒤 재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단, 개인마다 붓기가 빠지는 기간이 다르므로 쌍꺼풀 재수술 유명한 곳의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재수술은 비용적인 부분보다는 안전성과 만족도가 우선시돼야 한다. 재수술을 받는 이들은 대부분 불만족스러운 결과로 인한 것이므로, 풍부한 임상경험과 첨단장비, 노하우를 갖고 있는 눈 재수술 잘하는 병원에서 맞춤 상담을 받은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전문의는 "정밀 검진을 통해 재수술을 해야 되는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환자와 충분한 상담을 우선적으로 보아야 한다"면서 "쌍꺼풀 라인이 풀리거나 흐린 경우, 쌍꺼풀 수술 흉터가 심한 경우, 양쪽 눈의 쌍꺼풀 라인이 다른 경우 등 원인 다양하기 때문에 비용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지만, 이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가장 알맞은 재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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