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펀드 상품 수익률 동향
지난 한 주간(4월 2~6일) 국내 증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로 미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지만, 백악관의 협상 가능성 제고로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 종합지수는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의 대중국 무역관세가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으로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유로스톡스50지수는 애플의 자체 칩 제작설로 기술주가 급락했으나 미중 무역전쟁 우려 완화로 상승 전환했다.
◇증시 보합세에 국내주식형 펀드 하락=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15%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에서 유일하게 일반주식형 펀드가 0.04%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중소형주식 펀드(-0.31%), K200인덱스 펀드(-0.27%), 배당주식형 펀드(-0.20%) 등 나머지 소유형 주식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496개 중 79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742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 바이오상장지수[주식]' 펀드가 6.19%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보였다.
◇북미주식, 2% 가까이 상승=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9%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북미주식이 1.47%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섹터별 펀드는 소비재섹터가 2.23% 올랐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0.48%), 해외채권형(0.04%)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해외부동산형(-0.17%), 커머더티형(-0.11%), 해외채권혼합형(-0.05%) 순으로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369개 중 96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S&P500 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H)' 펀드가 2.98%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지난 한 주간(4월 2~6일) 국내 증시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로 미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지만, 백악관의 협상 가능성 제고로 다시 제자리를 찾았다. 이에 대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보합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 종합지수는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의 대중국 무역관세가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으로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했다. 유로스톡스50지수는 애플의 자체 칩 제작설로 기술주가 급락했으나 미중 무역전쟁 우려 완화로 상승 전환했다.
◇증시 보합세에 국내주식형 펀드 하락=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15%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에서 유일하게 일반주식형 펀드가 0.04%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중소형주식 펀드(-0.31%), K200인덱스 펀드(-0.27%), 배당주식형 펀드(-0.20%) 등 나머지 소유형 주식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496개 중 79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742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삼성KODEX 바이오상장지수[주식]' 펀드가 6.19%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보였다.
◇북미주식, 2% 가까이 상승=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29%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북미주식이 1.47%로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섹터별 펀드는 소비재섹터가 2.23% 올랐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0.48%), 해외채권형(0.04%)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해외부동산형(-0.17%), 커머더티형(-0.11%), 해외채권혼합형(-0.05%) 순으로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369개 중 96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S&P500 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H)' 펀드가 2.98%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