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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 이달 이후 내집 마련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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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주택 거래 절벽 예상
인기지역 신규청약 노려볼만
[부동산 Q&A] 이달 이후 내집 마련 전략은?
조현욱 더굿경제연구소 부사장


이달 이후 주택시장이 어떻게 돌아갈 지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다. 주택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보면 결론적으로 당분간 주택 거래 절벽과 일부 지역 청약 광풍으로 요약되며 하반기 이후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지만 대부분 주택 정책과 규제, 입주량 증가, 금리 상승 등 경제학적 논리로 접근하고 있다.

전문가들 의견처럼 당분간은 주택 거래 절벽이 예상된다. 지난달 말까지 팔릴 주택은 어느 정도 팔렸기 때문이다. 물론 재건축 아파트 중 서울 등 우수 지역의 10년 이내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는 계속될 것이다. 최근 10년 이내 우수지역의 신규 아파트의 가격의 경우 희소성으로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지만 호가는 연말까지 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주택에 대한 거래 절벽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의 주택 정책 흐름과 각종 규제, 금리 상승, 입주량 증가 등의 경제학적 요인 뿐만 아니라 재건축 규제 등으로 기존 주택에 대한 주택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 및 매력도가 약해져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부터는 신규 청약시장도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규제, 금리 상승 등으로 신규 청약을 받기 어려워진 가운데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주택 가격 상승에 한계점을 느끼고 있다.


이달 이후 주택 자금에 여유가 있는 실수요자의 경우 똘똘한 한 채로 선호되는 우수지역의 신규 청약을 노려볼만하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신규 청약에 당첨되기 더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서두르지 말고 우수지역부터 선별한 후 공급되는 주택 상품을 보면서 기다리면 된다. 원하는 지역의 주택상품이라면 평형, 향, 층, 타입 등에서 남들이 사고 싶은 주택 상품을 사는 것이 좋다. 즉 팔기가 좋은 주택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만약 여유가 부족한 실수요자의 경우 가능하면 2년 동안 안정적인 전세를 살면서 힘을 비축하는 것이 좋다. 서울이나 수도권에 거주한다면 올 하반기부터 용인, 동탄2, 평택, 김포, 경기 광주 등 경기 남부권에 입주 물량이 몰리므로 좋은 조건에 전세를 구할 가능성이 높다. 전세로 거주하면서 주택 시장을 계속 모니터링 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공급하는 공공 분양 및 공공 임대 상품 중 위치가 우수하고 가성비 높은 주택상품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 층은 정부의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내 집 마련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달 이후 주택 소비자 중에서 가장 큰 고민을 하는 사람은 주택 투자자일 것이다. 가급적 이달 이후 주택에 대한 투자는 보류하고 부채를 최소화 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내년 하반기 정도부터는 좋은 기회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까지는 일단 주택시장을 지켜보는 것이 좋다. 그래도 주택 상품에 대한 투자를 해야 한다면 준공공 임대로 등록하는 것이 좋다. 아니면 매각이익에 대한 세금을 내겠다는 생각으로 투자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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