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셰이크 하셔 알 파제르 그룹 회장과 계열 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UAE 순방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단이 함께 참석했다. 중기중앙회 경제사절단은 대통령 순방 기간 중 베트남에 이어 UAE를 방문하고 있다.
박성택 회장은 "UAE의 자본력과 잠재력이 한국의 기술력과 발전 경험과 어우러진다면 상호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전시 마케팅 분야에서 함께 노력하여 한국 중소기업들이 UAE 현지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하셔 회장은 박 회장의 요청에 적극 화답, 즉석에서 그룹 산하 각 협력 가능 기업의 CEO들로 하여금 업무 소개와 협력 가능분야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알 파제르 그룹은 지난 1970년 설립된 국가 소유 기업으로 건축, 유통, 부동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셔 회장은 두바이를 통치하는 마크툼 가문의 일원이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지난 2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이 알 파제르 그룹과의 간담회에서 셰이크 하셔 알 파제르 그룹 회장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UAE 순방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단이 함께 참석했다. 중기중앙회 경제사절단은 대통령 순방 기간 중 베트남에 이어 UAE를 방문하고 있다.
박성택 회장은 "UAE의 자본력과 잠재력이 한국의 기술력과 발전 경험과 어우러진다면 상호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전시 마케팅 분야에서 함께 노력하여 한국 중소기업들이 UAE 현지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하셔 회장은 박 회장의 요청에 적극 화답, 즉석에서 그룹 산하 각 협력 가능 기업의 CEO들로 하여금 업무 소개와 협력 가능분야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알 파제르 그룹은 지난 1970년 설립된 국가 소유 기업으로 건축, 유통, 부동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셔 회장은 두바이를 통치하는 마크툼 가문의 일원이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