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28.7%, 모름 11.7%
TK·60대 이상·보수 반대 높아
TK·60대 이상·보수 반대 높아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에 대해 60%에 육박하는 찬성 의견이 나왔다.
2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를 받아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59.6%가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찬성했다. '야당에 개헌 무산의 책임을 지우려는 정략적 시도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8.7%로 집계됐으며 '잘 모름'이라는 답변은 11.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찬성 의견이 72.6%, 서울 65.9%, 경기·인천 64.0%, 대전·충청·세종 58.2%, 부산·경남·울산 54.9% 의 순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에서만 반대 의견이 62%로 찬성(29.2%)보다 월등히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찬성 75.4%), 20대(69.0%), 30대(65.7%), 50대(54.8%) 순으로 찬성 비율이 높았다. 60대 이상에서는 반대(41.5%) 답변이 찬성(39.9%) 답변보다 약간 많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이 모두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을 앞질렀고, 보수층에서만 반대 의견이 많았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2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를 받아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표본오차 ±4.4%포인트)에 따르면 응답자의 59.6%가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찬성했다. '야당에 개헌 무산의 책임을 지우려는 정략적 시도이므로 반대한다'는 응답은 28.7%로 집계됐으며 '잘 모름'이라는 답변은 11.7%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찬성 의견이 72.6%, 서울 65.9%, 경기·인천 64.0%, 대전·충청·세종 58.2%, 부산·경남·울산 54.9% 의 순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에서만 반대 의견이 62%로 찬성(29.2%)보다 월등히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찬성 75.4%), 20대(69.0%), 30대(65.7%), 50대(54.8%) 순으로 찬성 비율이 높았다. 60대 이상에서는 반대(41.5%) 답변이 찬성(39.9%) 답변보다 약간 많았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이 모두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을 앞질렀고, 보수층에서만 반대 의견이 많았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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