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사랑과 나눔의 실천,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생명보험위원회가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인 생명존중과 상부상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등 적극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신규 도입한 사업이다.
생명보험위원회는 올해 가장 큰 규모의 복지사업 중 하나로 30억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기아대책에 전달하고 약 1만4000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위원회와 기아대책은 소년·소녀 가장, 조손, 위탁가정 등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교복구입, 급식 및 교육비 지원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등 공동생활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단체 실손보험상품을 상반기 중 도입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은 4월 초 전국의 학교, 시도 교육청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전동휠체어 구입을 지원하고 홀몸노인 등 저소득 고령층에 대한 방한용품, 생활필수품을 지원한다.
황병서기자 BS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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