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상호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료 지원 및 금리·수수료 우대를 실시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 및 해외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수출 중소·중견기업 및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수출 중소·중견기업 환리스크 관리 공동지원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연수, 설명회 등 교육기회 등을 진행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무보가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환 변동보험료를 최대 70%까지 지원하고, 수출환어음 매입 환가료를 우대한다. 무보는 우리은행이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단기수출보험 보험료를 추가 20% 우대하고, 무역실무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양사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및 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하는 등 협조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추진사업을 상반기 내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출입 업무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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