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기존 새마을금고 사잇돌 대출의 모바일 버전으로 우대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모바일용 사잇돌 대출 출시는 상호금융업권 최초다.
고객이 새마을금고의 모바일 뱅킹인 '상상뱅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스크래핑 서비스를 활용해 별도의 재직·소득 증명서류 제출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대상은 연 소득 2000만원 이상, 현 직장에서 12개월 이상 재직한 근로 소득자이며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 대출 금리는 연 10%내외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사잇돌 대출 실적에서 상호금융업권 중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중금리 신용대출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모바일 대출 출시로 영업시간 중 금고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도 손쉽게 새마을금고 사잇돌 대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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