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킹코리아는 한국어능력시험(토픽) 온라인 모의테스트를 제공하고, 관련 교육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외국인의 국내 대학 입학, 결혼이민 및 취업비자 획득을 위한 필수시험으로 연간 29만 명의 외국인이 응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매년 외국인 체류자 및 유학생과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어, 이들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업무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담부서를 두고 △안산·김해·의정부 외국인전용 영업점 △혜화동지점 등 일요영업점 △언어별 외국어 상담팀 등을 운영하고 있고, 위비톡 번역서비스 및 글로벌 뱅킹앱 등 외국인 특화 모바일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외국인을 위한 출국 만기 보험금 지급과 국민연금 지급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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