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펀드 상품 수익률 동향
지난 한 주간(3월 12~16일) 국내 증시는 강세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아 다우 종합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로스톡스50지수는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비둘기성 발언으로 소폭 상승했다. 니케이225 지수는 엔화 환율 상승이 주춤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 다시 봄날… 펀드도 상승=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1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97%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주식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는 2.35%, 중소형주식 펀드는 2.73%, 배당주식형 펀드는 2.15%, K200인덱스 펀드는 2.55%의 수익률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446개 중 219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2192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200 IT레버리지 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10.56%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 증시 혼조세에도 펀드는 상승=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41%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유럽신흥국주식은 0.80%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대유형 기준 해외 주식혼합형(0.93%), 해외채권혼합형(0.52%), 해외채권형(0.06%)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낸 반면, 커머더티형과 해외부동산형은 각각 0.16%, 0.04%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281개 중 229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한화ARIRANG 합성-HSCEI레버리지 상장지수(주식-파생)(H)' 펀드가 6.81%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지난 한 주간(3월 12~16일) 국내 증시는 강세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전쟁 우려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아 다우 종합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로스톡스50지수는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비둘기성 발언으로 소폭 상승했다. 니케이225 지수는 엔화 환율 상승이 주춤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국내 증시 다시 봄날… 펀드도 상승=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지난 1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97% 상승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주식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형 펀드는 2.35%, 중소형주식 펀드는 2.73%, 배당주식형 펀드는 2.15%, K200인덱스 펀드는 2.55%의 수익률을 냈다.
순자산액(클래스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446개 중 219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2192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200 IT레버리지 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10.56%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 증시 혼조세에도 펀드는 상승=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41%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유럽신흥국주식은 0.80%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대유형 기준 해외 주식혼합형(0.93%), 해외채권혼합형(0.52%), 해외채권형(0.06%)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낸 반면, 커머더티형과 해외부동산형은 각각 0.16%, 0.04%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281개 중 2298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한화ARIRANG 합성-HSCEI레버리지 상장지수(주식-파생)(H)' 펀드가 6.81%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최고 성과를 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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