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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11만가구 봄분양 ‘활짝’… 전국 ‘알짜단지’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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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4만4000여가구로 가장 많아
서울은 재건축·재개발이 대부분
가점제외 유주택자, 중대형 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노려야
5월까지 11만가구 봄분양 ‘활짝’… 전국 ‘알짜단지’어디?
■부동산 분양특집

분양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달부터 5월까지 전국에서 11만 가구가 쏟아진다. 청약 가점이 60점을 넘는다면 서울 강남권이나 마포 알짜 단지 노려볼만하다.

1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부터 5월까지 11만7810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분양된다. 월별로는 이달이 전국 48곳에서 4만4436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 달 35곳 3만3014가구, 5월 40곳 4만360가구 순이다.

이달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공급 물량이 6256가구 늘어나며 4월 7357가구, 5월 1만1450가구 증가한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새 아파트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대부분이며 강남 주요 지역 또는 강북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경기에서는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이 계획 돼 있다. 과천은 기존 단지 시세가 평당 3000만원을 넘지만 새 아파트 분양가는 이보다 낮게 책정돼 당첨만 되면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동탄2신도시는 경부축 마지막 신도시로 꼽힌다. 2016년 12월 개통한 수서발고속철도 SRT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20분 대 이동할 수 있다. GTX A노선이 2023년 개통하면 경기∼서울 통근시간이 최대 80%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는 평창 올림픽이 열린 강원 춘천과 김해 율하 등에서 알짜 분양이 이뤄진다. 강원은 지난해 6월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개통, 서울에서 속초와 양양까지 2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같은 해 12월 개통된 경강선 KTX를 통해서는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42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김해 율하지구는 경남 관광·물류의 중심지인 김해관광유통단지 내 아울렛, 워터파크, 물류센터, 농수산물센터가 가동 중이다. 인근 장유 배후 주거복지단지에는 아파트, 주택,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 성수기인 3∼5월에는 청약 전략을 꼼꼼히 세워야 한다"면서 "자금 여유가 있거나 가점제에서 제외되는 유주택자는 중대형 주택, 신혼부부 등은 특별공급 물량을 노려보는 것이 좋고, 청약 부적격자인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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