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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혁신성장 동참해 달라”, 최태원 “시너지 나도록 할 것"

김 부총리, SK그룹과 세 번째 소통 간담회
최 회장 딥 체인지 경영철학 “정부와 궤를 같이 한다” 

권대경 기자 kwon213@dt.co.kr | 입력: 2018-03-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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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혁신성장 동참해 달라”, 최태원 “시너지 나도록 할 것"
김동연(왼쪽)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서울 서린동 SK본사에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갖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인사를 나눈뒤 웃고 있다. 기재부 제공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SK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혁신성장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14일 서울 서린동 SK그룹에서 열린 '혁신성장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최태원 SK회장 등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김 부총리는 "대기업이 혁신성장의 축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라며 "정부가 정책을 추진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경제와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 성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부총리는 최 회장이 경영 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는 '딥 체인지(Deep Change)'를 언급하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공유 인프라 등을 제시했는데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 성장과 궤를 같이 한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김 부총리는 최근 청년 고용시장에 대해 우려를 펴명하고 "에코 세대(베이비붐 세대의 자녀 세대)가 본격적으로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시기가 되면서 심각성이 더해질 것"이라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김 부총리는 "정부가 여러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일자리는)시장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 회장은 "혁신 성장과 관련해 정부와 기업이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보조도 맞춰야 한다"며 "시너지가 나도록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LG그룹과 올해 1월 현대차그룹에 이어 대기업으로는 세 번째 행사로, 정부 측에서는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등이 참석했다. 그룹에서는 최 회장을 비롯해 장동현 SK(주) 대표와 박정호 SK텔레콤 대표 등이 참석했다. 권대경기자 kwon21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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