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인사이트] 벼랑 끝 `금호타이어` 어디로 가나

이연경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전문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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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0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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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사이트] 벼랑 끝 `금호타이어` 어디로 가나
이연경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전문연구위원
지난 주간(2018.2.24~2018.3.2) 가장 많은 검색이 이루어진 키워드는 '금호타이어'(1위)였다. 오랜 기간 동안 매각과 관련한 지속적인 뉴스가 있었던 금호타이어는 해외 매각 추진으로 다시 한번 그 이슈가 부각됐다. 채권단은 중국 더블스타에 재매각을 추진하면서 노조와 정면대립 중이다. 노조는 9일 부분파업에 이어, 15일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을 밝혔다.

사회 각층에서 일어나는 '미투'(10위) 운동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지난주는 중견 남자배우들의 수난 시대였다. '조민기'(8위)는 그가 부교수로 임명되어 있는 청주대학교 제자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일삼았던 내용이 밝혀졌고, 특히 피해자들을 상대로 한 음란한 카톡이 공개되며 세간에 충격을 주었다.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조재현'(12위)과 '오달수'(4위)의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으며 처음에는 침묵과 부인으로 일관하다 피해자들의 인터뷰가 잇따르자 잘못을 인정하는 씁쓸한 꼴을 면치 못했다. 서지현 검사의 폭로로 시작된 한국의 미투 운동은 현재 진행형으로 연극계, 연예계, 영화계를 넘어서 정치권으로도 그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도 정무비서의 폭로로 성폭행 사실이 밝혀졌으며 서울서부지검에 고소된 상태다.

'전현무'(2위)와 '한혜진'(13위)의 열애설도 화제였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두 사람은 한 매체에 의해 열애사실이 보도됐으며, 이후 2일 방송분에서 그들의 열애담이 전파를 타며 큰 관심을 끌었다. 그 외 연예분야 뉴스로는 '방탄소년단'(17위) 제이홉의 첫 믹스테이프 발표와'지드래곤'(18위)의 군입대소식이 순위권에서 확인됐다.

지난달 25일 폐막한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키워드는 국민의 70%가 가장 흥미로운 종목으로 꼽은'컬링'(6위)과팀추월 종목에서 왕따 논란을 일으킨'김보름'(7위)이 있었다.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로 시공사인 '포스코'(14위)가 책임을 면치 못하게 됐다. 이영훈 신임 사장의 취임일에 발생한 대형사고에 이어, 철강에 25% 관세를 매기겠다는 트럼프 발 악재에 주가 하락 등의 뉴스가 있었다.

북한 관련 소식으로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문한 '김영철'(16위)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이슈였다. 김영철 부위원장의 한미훈련 관련 강경한 입장으로 논란이 일부 있었으나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환한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의 예상을 뛰어넘은 성과에 남북 관계에 대한 기대감도 조성되고 있다.

연초 이후 그렇다 할 이슈와 반등의 기회가 포착되지 않는 '가상화폐'(5위)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비트코인'(19위)의 경우 3월 7일 현재 1비트코인 당 1200만원 선을 웃돌고 있다.

정치권 이슈로는 '박근혜'(9위) 전 대통령의 징역 구형 소식이 있었다. 검찰은 지난 27일궐석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에 징역 30년에 벌금 1185억원을 구형했다. 1심 선고를 한달여 남긴 상황에서 특활비 수수 혐의에 대한 재판이 16일 열릴 예정이다.그에게 기소된 혐의는 모두 18개로 각각이 내용이 중대해 선고 결과에 대해서도 귀추가 모아진다. 관련하여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재용 '삼성전자'(20위)부회장의 거취에 대한 뉴스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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