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부동산 Q&A] SRT가 바꿔놓은 상가투자 지도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서울서 동탄 15분·천안아산 27분… 접근성 강점…전국구 투자처 호재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부동산 Q&A] SRT가 바꿔놓은 상가투자 지도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서울에서 현장까지 도착하는데 30분도 안 걸립니다. 인근지역은 물론 다양한 지역에서 문의가 오고 있기 때문에 광역수요를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요."

최근 유망 상가 현장 투어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만난 천안아산지역 한 상가 분양 관계자의 얘기다. SRT(수서발 고속열차)가 2016년 12월 개통된 이후 상가 투자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이다.

SRT 전용 기차역은 수서역, 동탄역, 지제역이 있고 나머지 구간은 KTX역을 공동으로 이용한다. SRT 이용시 서울 수서에서 동탄까지 15분, 천안아산까지 27분, 목포까지 2시간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KTX가 경부선과 호남선을 축으로 서울∼부산간, 서울∼목포간 광역교통체계를 완성했다면 SRT는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남부 신도시까지 영역을 확장시켰다고 볼 수 있다. 약 4년 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까지 개통되면 더욱 편리한 교통망이 갖춰진다.

이런 광역교통망은 외부수요 유입을 늘려 상권 형성과 발전을 촉진할 뿐 아니라 임대인의 관리 측면에도 이바지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에는 아무리 메리트 있는 상가라 해도 거리가 멀면 투자를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관리의 어려움이 가장 큰 이유였는 SRT 같은 차세대 교통망 확충으로 더 이상 이런 고민이 필요 없게 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KTX광명역세권에서 분양한 어반브릭스, 자이타워 등이 인기를 끈 것도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한 전국구 투자처라는 점이 강력한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상가정보연구소는 투자예정자들이 직접 SRT를 타고 현장을 방문해보는 상가 현장 SRT 투어 세미나를 추진하고 있다. 28일 첫 행사가 예정돼 있으며 편리한 교통여건을 직접 체험함과 동시에 외식업, 편의점, 부동산 등이 입점 확정된 현장을 전문가와 함께 둘러보며 투자성을 판단해 볼 수 있는 자리다. 참가 문의 및 신청은 상가정보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