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식재산정책 국민 On실'과 '특허로 1번가'를 토대로 국민 관점에서 지식재산 정책과 정부 혁신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식재산정책 국민 On실은 특허청이 정책 추진에 앞서 국민들의 의견을 듣어 이를 정책으로 키워가고, 국민과 함께 정책을 추진하는 지식재산정책 대국민 소통 플랫폼이다.
특허청은 지식재산 관련 정책을 확정하거나, 집행하기에 앞서 최소 2주 이상 '지식재산정책 국민 On실'에 정책 내용을 게재해 국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의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특허청 자체평가기준도 변경할 예정이다.
특허로 1번가는 특허청이 지난 1월 정부대전청사 특허청 출입구와 특허청 인트라넷 등 온·오프라인에 구축한 정부혁신 플랫폼이다. 정책 제안과 세부추진 방안 마련 등 정부 혁신의 모든 과정에 국민과 특허청 직원들이 상호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곳으로, 이 달말까지 특허청 홈페이지와 서울사무소에 온·오프라인 국민용 '특허로 1번가'를 개통할 예정이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특허청과 국민이 상시 소통하고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