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수연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8일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개최한 '제6회 모의 콘텐츠 분쟁조정 경연대회'에서 단국대학교 '화이'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콘텐츠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쟁 상황에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올해 행사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한 '화이' 팀은 스키장 코스 도용 논란에서 시작된 가상현실(VR) 게임 콘텐츠 개발사와 스키장 운영사 간 분쟁에 대해 심도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팀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또 연예지망생 이미지의 가치 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에 관한 조정 방안을 제시한 숭실대학교 '신의한수'팀이 최우수상과 상금 300만원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1인 방송 창작자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자 간 계약 해지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다룬 서울대학교 '채널조정' 팀이 수상했다. 이 팀에는 상금 200만원이 지급됐다.
한편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9조에 따라 2011년 4월 15일 출범한 콘텐츠분야 특화 전문조정위원회다. 사업자, 이용자 등 콘텐츠와 관련한 분쟁을 겪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분쟁조정 신청과 관련한 내용은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www.kcdr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또 연예지망생 이미지의 가치 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에 관한 조정 방안을 제시한 숭실대학교 '신의한수'팀이 최우수상과 상금 300만원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1인 방송 창작자와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자 간 계약 해지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다룬 서울대학교 '채널조정' 팀이 수상했다. 이 팀에는 상금 200만원이 지급됐다.
한편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콘텐츠산업진흥법 제29조에 따라 2011년 4월 15일 출범한 콘텐츠분야 특화 전문조정위원회다. 사업자, 이용자 등 콘텐츠와 관련한 분쟁을 겪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분쟁조정 신청과 관련한 내용은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홈페이지(www.kcdr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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