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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 미래 주거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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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족 '횰로 공간' 각광… 편세·스세권 등 새입지 주목
[부동산 Q&A] 미래 주거 트렌드는
김희정 피데스개발 R&D센터 소장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 만큼이나 우리의 주거 트렌드도 급변하고 있다. 주거트렌드는 우리 삶의 패턴 변화뿐만 아니라 부동산정책, 도시재생사업, 4차 산업혁명, 경제 상황 등 다양한 환경적 변수들이 반영된다. 주거 트렌드를 읽으면 우리 사회의 큰 변화의 움직임과 함께 주거 생활의 직접적인 부동산 투자에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피데스개발은 한국갤럽 등과 공동 조사한 2017년 미래주택설문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트렌드 관련자료 등을 바탕으로 2018∼2019년 주거공간 7대 트렌드로 △주거공간 옵션B 전성시대 △도심공간 퍼즐 교체 △초연결 초지능 플랫홈 △횰로(나홀로+욜로) 공간 각광 △올인빌 현상 △주거공간 질적 대전환 △안전지대 시즌2를 선정했다.

과거 쇼핑 시설, 대중교통 등 광범위했던 주거 트렌드에서 안전, 편리 등을 개선한 기술 집약적인 주거 시스템 개발과 1인 라이프 방식에 집중한 미시적인 방향으로 좁혀지고 있다.

먼저 나 홀로 욜로라이프를 즐기는 횰로 공간이 각광받는다.

나 홀로 문화가 확산되고 한번 뿐인 인생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는 욜로 문화가 주거부분으로 확산되면서 나만의 궁극적인 행복공간을 꾸미는데 적극적이고 관련 상품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도 모든 것을 해결하는 올인빌 현상도 주목받고 있다. 역세권, 학세권(학군), 숲세권(공원) 등의 인기는 물론 생활 속에 깊이 자리 잡은 편세권(편의점), 스세권(커피숍) 등이 새로운 입지로 등장한다. 집 주변에서 가깝게, 손쉽게 생활하고 즐기고 누리는 올인빌이 일상화되고 있다.

주거 시설 내부의 변화 속도도 빠르다. 기존 평수, ㎡ 등 2차원 바닥 넓이로만 따지던 시대에서 천장 높이까지 고려한 3차원 입체 공간으로의 주거 공간 질적 대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물리적 상품의 질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입주민을 위한 식사제공서비스 등의 콘텐츠상품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주거 편의를 높이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함께 최근 대두되는 안전 문제도 주거 트렌드에 적용된다.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집은 초연결 초지능 플랫 홈으로 진화한다. 화재, 사고, 도난 등의 안전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주거의 안정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지진, 테러 등에 대비한 패닉룸도 하나의 옵션으로 자리 잡는다. 안전한 주거를 찾는 수요가 확산되면서 안전 요소가 강조되는 안전지대 시즌2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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