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영민 장관 취임 이후 운영하던 태스크포스(TF) 10개를 2개로 축소하고 규제 혁신에 집중한다고 17일 밝혔다.
규제 혁신을 담당할 '사필귀정 TF'(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사항을 귀 기울여 바로 잡겠다는 의미)는 부처 내 이슈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관심이 높으면서 여러 부처가 관련돼 있는 자율주행차, 바이오, 빅데이터 등의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는 상용화에 대비한 개인정보·정보보호 등 법제도 정비사항과 자동차 업계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상생 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논의한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유전자 검사, 인체유래물 활용 등과 관련한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빅데이터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는 제도·기술적 개선방안을 검토한다.
1기 TF 중 업무혁신을 위한 '사이다 TF'(불필요한 일을 버리고 보고서·의전은 간결하게 하며 차를 마시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연구한다는 의미)는 유지해 직원 개인별 직무분석과 기간별 업무감축 목표 설정 등을 계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유영민 장관은 "우리나라의 미래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역할"이라며 "2기 TF는 범부처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한 규제이슈를 상세히 연구하고 그 결과를 각 부처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규제 혁신을 담당할 '사필귀정 TF'(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사항을 귀 기울여 바로 잡겠다는 의미)는 부처 내 이슈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관심이 높으면서 여러 부처가 관련돼 있는 자율주행차, 바이오, 빅데이터 등의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자율주행차는 상용화에 대비한 개인정보·정보보호 등 법제도 정비사항과 자동차 업계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상생 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논의한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유전자 검사, 인체유래물 활용 등과 관련한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빅데이터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는 제도·기술적 개선방안을 검토한다.
1기 TF 중 업무혁신을 위한 '사이다 TF'(불필요한 일을 버리고 보고서·의전은 간결하게 하며 차를 마시며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연구한다는 의미)는 유지해 직원 개인별 직무분석과 기간별 업무감축 목표 설정 등을 계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유영민 장관은 "우리나라의 미래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과기정통부의 역할"이라며 "2기 TF는 범부처 차원에서 논의가 필요한 규제이슈를 상세히 연구하고 그 결과를 각 부처에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