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1∼2인 가구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민간에서 건설하는 도시형 생활주택(공공 원룸) 800호를 매입,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1차분 400호를 16일부터 SH공사를 통해 매입 접수한다.
시는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매입하고 자치구에서는 홀몸 어르신·청년 근로자·신혼부부 등 입주자를 추천한다. 주거 취약 계층을 우선 공급 대상으로 하되 지역 특성 및 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공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1차분 400호는 세대별 주거 전용면적 50㎡ 이하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동별 일괄 매입을 원칙으로 하되 세대별·층별 매입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관련법에 의거 개발이 예정된 지역 주택이나 지하(반지하 포함) 세대, 주변에 집단화된 위락 시설이나 기피시설이 있는 지역,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의 주택 또는 건축물 현황도와 일치하지 않는 주택 등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 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 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감정 평가업자 2인이 감정한 금액을 산술 평균해 산정한다. 시는 사업 시행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매매 이행 약정 체결 후 골조 완료 시 1차 감정 평가금액의 50%, 사용 승인 시 1차 감정 평가금액의 20%를 약정금으로 지급한다. 잔금은 소유권 이전 이후 최종 감정 결과에 따라 정산, 지급한다.
이날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SH공사에 매입 신청서를 받는다. 건축 설계에 대한 전문적인 확인이 필요해 직접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우편이나 인터넷 접수는 받지 않는다.
매입 여부는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 기준, 기반시설 및 교통·생활편의성 등 입지 여건, 주택 품질, 임대 가능성, 서울시 적정주거 기준 면적(전용 17·31㎡)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매입이 결정된 주택은 건축 진행 상황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매매 이행 약정 또는 매매 계약이 체결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시는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특성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매입하고 자치구에서는 홀몸 어르신·청년 근로자·신혼부부 등 입주자를 추천한다. 주거 취약 계층을 우선 공급 대상으로 하되 지역 특성 및 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공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1차분 400호는 세대별 주거 전용면적 50㎡ 이하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동별 일괄 매입을 원칙으로 하되 세대별·층별 매입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관련법에 의거 개발이 예정된 지역 주택이나 지하(반지하 포함) 세대, 주변에 집단화된 위락 시설이나 기피시설이 있는 지역,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의 주택 또는 건축물 현황도와 일치하지 않는 주택 등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 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 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거, 감정 평가업자 2인이 감정한 금액을 산술 평균해 산정한다. 시는 사업 시행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매매 이행 약정 체결 후 골조 완료 시 1차 감정 평가금액의 50%, 사용 승인 시 1차 감정 평가금액의 20%를 약정금으로 지급한다. 잔금은 소유권 이전 이후 최종 감정 결과에 따라 정산, 지급한다.
이날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SH공사에 매입 신청서를 받는다. 건축 설계에 대한 전문적인 확인이 필요해 직접 방문 접수만 가능하며 우편이나 인터넷 접수는 받지 않는다.
매입 여부는 매입심의위원회에서 매입 기준, 기반시설 및 교통·생활편의성 등 입지 여건, 주택 품질, 임대 가능성, 서울시 적정주거 기준 면적(전용 17·31㎡)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매입이 결정된 주택은 건축 진행 상황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매매 이행 약정 또는 매매 계약이 체결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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