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小確幸)족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일상에서 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로, 일본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수필 '랑겔한스섬의 오후'에서 이 표현을 쓴 데서 유래했습니다. 하루키는 갓 구운 빵을 손으로 찢어먹거나 서랍 안에 반듯하게 접은 속옷이 쌓인 것을 소확행의 예로 제시했습니다. 소확행은 혼자 또는 가족이나 친구와 소박하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다는 의미의 '휘게'와도 비슷합니다.
소확행은 올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혼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류, 생활용품, 가전제품, 여행상품이 벌써 소확행 상품으로 나옵니다. 지난해에는 '인생은 한 번 뿐'이라며 여행 등에 과감히 소비하고 삶을 즐기는 '욜로족(YOLO·You Only Live Once)'이 트렌드로 부상했지만, 올해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 일상 속에서 쉽게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소소한 상품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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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확행은 올해 소비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혼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류, 생활용품, 가전제품, 여행상품이 벌써 소확행 상품으로 나옵니다. 지난해에는 '인생은 한 번 뿐'이라며 여행 등에 과감히 소비하고 삶을 즐기는 '욜로족(YOLO·You Only Live Once)'이 트렌드로 부상했지만, 올해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으면서 일상 속에서 쉽게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소소한 상품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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