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 위한 손씻기 등 노력 필요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달 1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지속 증가했다며 12일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란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작년 12월 1일 47주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이었으나 12월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올해 첫주에는 72.1명에 달했다.
연령별로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119.8명), 13~18세(외래 환자 1000명당 99.3명)는 지난주에 비해 감소했지만 전 연령에서 아직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기관당 신고수 52주 11.26명, 1주 14.53명)하고 있으며, 0세(2.80명/만명), 1~6세(1.66명/만명), 65세 이상(1.15명/만명)에서 입원환자가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입원율이 높은 영·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인·임신부·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 국민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실천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란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사람을 말한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작년 12월 1일 47주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이었으나 12월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올해 첫주에는 72.1명에 달했다.
연령별로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119.8명), 13~18세(외래 환자 1000명당 99.3명)는 지난주에 비해 감소했지만 전 연령에서 아직 발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기관당 신고수 52주 11.26명, 1주 14.53명)하고 있으며, 0세(2.80명/만명), 1~6세(1.66명/만명), 65세 이상(1.15명/만명)에서 입원환자가 많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입원율이 높은 영·유아 및 65세 이상 노인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증상 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인·임신부·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전 국민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실천과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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