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지영 기자]KT엠모바일은 롯데멤버스와 제휴해 매월 엘포인트를 적립해주는 'L.POINT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엘포인트 요금제'는 요금제에 따라 매월 2000~3000원 상당의 엘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롯데백화점, 롯데면세점, 롯데홈쇼핑, 세븐일레븐 등 롯데멤버스의 온·오프라인 27만 7000여개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엘포인트 1GB 요금제, 엘포인트 10GB 요금제는 약정 없이 가입 가능한 유심 요금제로, 보유하고 있는 단말기에 엠모바일 유심칩만 끼우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엘포인트 앱과 홈페이지, KT 엠모바일 다이렉트몰, 전국 KT 엠모바일 공식인증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가입비와 유심비를 모두 면제하고 올해 3월 말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50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전용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L.POINT 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의 통신상품이 필요하고, 리워드 포인트를 활발히 활용하는 고객층에게 매우 유용한 요금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kjy@dt.co.kr
KT 엠모바일은 롯데멤버스와의 제휴를 통해 매월 엘포인트를 적립해주는 'L.POINT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