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제공
2017 히트상품 고객만족
[디지털타임스 정예린 기자] LG유플러스의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는 사용자 100만 가구를 돌파하며 통신 3사 중 홈IoT 부문 1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사용자의 패턴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 맞춤형 IoT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5월과 7월 출시한 '부모안심 IoT'와 '반려동물 IoT'가 대표적이다
부모안심 IoT는 40여 종류의 홈IoT 상품 중 70~80대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열림알리미, 가스잠그미 등으로 구성했다. 또 펫팸족을 위해 선보인 반려동물 IoT는 홈CCTV 미니, IoT플러그, IoT스위치 3가지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싱글족, 어린 자녀를 둔 부모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최근 냉장고 등 생활가전에 IoT 기능을 더하는 스마트 가전 트렌드에 맞춰 선일금고, 콜러노비타, 쿠쿠전자 등 시장점유율이 높은 생활가전 제조사와 손잡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금고, 밥솥,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IoT 가전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 SH공사, 반도건설 등 30개 이상의 주요 건설사와 스마트홈 구축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홈IoT 플랫폼을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두산건설, 호반건설, 화성산업이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는 실시간으로 바깥 공기 상태를 알려주는 실외 'IoT공기질측정기'를 업계 최초로 구축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IoT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독거 노인의 고독사 방지를 IoT전기료알리미를 무상 보급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는 산림 지대가 많은 강원도의 산불 진화 및 감시에 활용할 수 있는 IoT 헬멧을 3년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 보호와 실종 예방을 위해 아동용 트래커 'U+위치알리미'를 한국보육진흥원에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강점인 IoT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예린기자 yes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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