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이야기 창작자와 사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좋은 창작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에 대해 토론하는 대화의 장으로 꾸며진다.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가 진행을 맡는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 '창작자로 산다는 것'을 부제로,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창작자들을 통해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들어본다. '궁극의 아이'의 장용민 작가가 해외 진출 경험담을 소개하고, '타짜2-신의 손' 공동 각본을 맡았던 이지강 작가가 '시나리오 작가로 살아가는 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플랫폼과 이야기'를 부제로, 차성민 북팔 팀장이 웹소설 플랫폼 사업자가 찾는 창작자 상을 소개한다. 또 출판사 은행나무의 이진희 총괄이사가 '종이책 출판의 현실과 창작자를 위한 도움말'에 대해 발표한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포럼이 이야기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야기산업을 활성화하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은 온·오프라인 강연 접수 대행 사이트인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신청도 접수한다. 포럼은 콘텐츠진흥원 페이스북(facebook.com/koreacontent)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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