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3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22일부터 3박 4일간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1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방한 일정을 공개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취임했으며 이번이 첫 방한이다. 22일 한국에 도착하면 예포 21발로 국빈방문을 알린다. 당초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앞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후 첫 방한하는 외국 정상이 될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 방한 시기가 당겨지면서 2번째가 됐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를 할 계획이다.
이어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협정 서명식을 가진 후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24일 국회에서 연설도 한다.
남 차장은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수교 25주년을 맞는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현황과 성과를 평가하고, 실질적인 협력증진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강화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4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우리 국회에서 연설을 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와 환담을 할 계획이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22일부터 3박 4일간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1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방한 일정을 공개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취임했으며 이번이 첫 방한이다. 22일 한국에 도착하면 예포 21발로 국빈방문을 알린다. 당초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앞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새 정부 출범 후 첫 방한하는 외국 정상이 될 예정이었지만 트럼프 대통령 방한 시기가 당겨지면서 2번째가 됐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를 할 계획이다.
이어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협정 서명식을 가진 후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중 24일 국회에서 연설도 한다.
남 차장은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수교 25주년을 맞는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현황과 성과를 평가하고, 실질적인 협력증진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강화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4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우리 국회에서 연설을 하고,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와 환담을 할 계획이다.
박미영기자 my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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