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단체급식 분야에서 '안전 동행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은 본사의 관리 시스템과 현장의 안전보건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우수 기업에 이 인증을 준다. 기업이 자율적으로 안전보건 활동 시스템을 구축하면 안전보건공단이 컨설팅과 현장심사를 거쳐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업에 해당 인증서를 수여하는 방식이다.
신세계푸드는 안전보건 추진계획·조직문화·교육·점검 등 30여 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회사는 모바일을 통한 안전사고 보고체계와 안전 신문고 등을 운영 중이다. 특히 안전보건 시스템은 단체 급식실의 신규 공사 시 안전관리 방안과 협력업체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단체 급식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한 단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본사와 사업장이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 보건 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신세계푸드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단체급식 분야에서 '안전 동행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성수동 신세계푸드 사옥에서 열린 안전 동행 프로그램 인증 수여식에서 김기곤 신세계푸드 FS담당 상무(오른쪽)와 이호성 안전보건공단 교육안전문화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