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23일로 연기됐지만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은 당초 예정대로 16일 오전 10시에 개장키로 했다.
15일 한국거래소는 이미 발표한 대로 16일 오전 10시에 증권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 일반상품시장 등은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린다.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인 K-OTC 매매거래 시간과 K-OTCBB 호가 접수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기로 했다.
채권 장외시장의 최종호가 수익률 공시는 한 시간 지연된 오후 5시 30분에 발표되며, 채권 시가평가 기준수익률은 오후 7시에 발표된다.
외환시장 개장시간도 오전 10시로 유지했다. 은행 역시 예정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두 번째 강진이다.김민수기자 minsu@dt.co.kr
15일 한국거래소는 이미 발표한 대로 16일 오전 10시에 증권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 일반상품시장 등은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린다.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인 K-OTC 매매거래 시간과 K-OTCBB 호가 접수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기로 했다.
채권 장외시장의 최종호가 수익률 공시는 한 시간 지연된 오후 5시 30분에 발표되며, 채권 시가평가 기준수익률은 오후 7시에 발표된다.
외환시장 개장시간도 오전 10시로 유지했다. 은행 역시 예정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두 번째 강진이다.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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