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 요건 충족 시 최대 연 2.2% 적용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은 매달 4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상품으로, 모바일 저금통 '한달愛(애)저금통'과 간편 이체 서비스 '스마트 이체'와 연계해 이용자들이 짠테크 방식의 재테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한달愛(애)저금통은 자투리 자금 입금 목적의 온라인 전용 저축상품(연 4%)이고, 스마트 이체는 입출금 계좌에 입금이 발생할 경우 푸쉬 메시지를 통해 알려주고 적금 계좌로 이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불필요한 지출을 방지하는 간편이체 서비스다.
이 상품은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고, 기본 금리는 연 1.5%이다. 하지만 △절약 우대(연 0.5%) △재예치 우대(연 0.2%) △용돈받기 우대(연 0.2%) 등 우대금리 요건 충족하면 최고 연 2.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또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저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 이체를 개선해, 공인인증서나 일회용 비밀번호(OTP) 인증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적금계좌에 입금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신한 스마트MORE 적금을 신규 가입한 이용자 중 절약 노하우를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등록한 이용자 250명을 추첨해 BHC 치킨, 파리바게뜨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또 한달愛(애)저금통으로부터 스윙 이체한 이용자 중 100명에게는 롯데시네마 영화예매권과 미스터피자 교환권 등을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소비는 줄이고 저축은 늘리고자 하는 '짠테크' 성향의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목돈 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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