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뉴 패러다임을 열어라
쿠콘
비즈니스 정보제공 전문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의 국내 최초 해외계좌 통합관리 상품 '글로벌 MBS(Multi Bank Service)'가 주목받고 있다.
쿠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계좌통합관리 상품인 글로벌 MBS를 통해 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해외의 자금을 손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글로벌 MBS는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세계 26개국 230여개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법인의 자금을 국내 본사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자금관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은 흩어져 있는 해외계좌의 잔액과 거래 내역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기업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거나 해외 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처음 직면하는 문제는 바로 자금관리다. 해외에 흩어져 있는 자금 흐름을 통합하고 조회하는 것은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야 해 조직 내에서 매우 힘든 업무로 통한다. 국내 자금 담당자가 해외 은행에 접근해 자금 현황을 파악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 때문에 해외 법인의 자금관리 투명성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는데 본사의 통제력이 미치지 못해 종종 횡령 등 부작용을 초래한다.
기존의 SWIFT(국제은행간통신협정)는 도입 비용과 수수료가 비싸고, 금융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하지 않아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이 많다. 하지만 쿠콘의 글로벌 MBS는 해외계좌 잔액과 거래내역을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특정일자의 자금현황을 볼 수 있도록 시재보고서를 제공한다. 또 해외 현지 직원들과 쉽게 금융정보를 소통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하고, 문의사항에 바로 응답하는 다국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국내 모 기업 재무 담당자는 "한 달에 한 번 해외지점의 계좌잔고와 거래내역을 팩스나 이메일로 보고 받았는데 이 서비스를 사용하니 매일 해외의 보유 자금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시간 절약은 물론 자금사고 예방, 효율적인 자금운용까지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쿠콘은 안전하게 해외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금융기관들과 함께 국내외 금융감독기관의 심의를 완료했다. 글로벌 MBS는 국내 KEB하나은행뿐만 아니라 IBK기업은행 중국유한공사,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 국민은행 중국유한공사,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등 해외진출 은행과 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 서비스 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해외 진출 기업이 점차 많아지면서 해외 자금관리 시장이 성숙해지고 있는 단계"라며 "금융기관과 기업들로부터 글로벌 MBS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쿠콘
비즈니스 정보제공 전문기업 쿠콘(대표 김종현)의 국내 최초 해외계좌 통합관리 상품 '글로벌 MBS(Multi Bank Service)'가 주목받고 있다.
쿠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해외계좌통합관리 상품인 글로벌 MBS를 통해 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해외의 자금을 손쉽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글로벌 MBS는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세계 26개국 230여개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법인의 자금을 국내 본사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자금관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은 흩어져 있는 해외계좌의 잔액과 거래 내역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기업이 해외 시장을 개척하거나 해외 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처음 직면하는 문제는 바로 자금관리다. 해외에 흩어져 있는 자금 흐름을 통합하고 조회하는 것은 많은 인력과 시간을 투입해야 해 조직 내에서 매우 힘든 업무로 통한다. 국내 자금 담당자가 해외 은행에 접근해 자금 현황을 파악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이다. 이 때문에 해외 법인의 자금관리 투명성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는데 본사의 통제력이 미치지 못해 종종 횡령 등 부작용을 초래한다.
기존의 SWIFT(국제은행간통신협정)는 도입 비용과 수수료가 비싸고, 금융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하지 않아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이 많다. 하지만 쿠콘의 글로벌 MBS는 해외계좌 잔액과 거래내역을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특정일자의 자금현황을 볼 수 있도록 시재보고서를 제공한다. 또 해외 현지 직원들과 쉽게 금융정보를 소통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하고, 문의사항에 바로 응답하는 다국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국내 모 기업 재무 담당자는 "한 달에 한 번 해외지점의 계좌잔고와 거래내역을 팩스나 이메일로 보고 받았는데 이 서비스를 사용하니 매일 해외의 보유 자금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시간 절약은 물론 자금사고 예방, 효율적인 자금운용까지도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쿠콘은 안전하게 해외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금융기관들과 함께 국내외 금융감독기관의 심의를 완료했다. 글로벌 MBS는 국내 KEB하나은행뿐만 아니라 IBK기업은행 중국유한공사,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 국민은행 중국유한공사,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 등 해외진출 은행과 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 서비스 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해외 진출 기업이 점차 많아지면서 해외 자금관리 시장이 성숙해지고 있는 단계"라며 "금융기관과 기업들로부터 글로벌 MBS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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