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뉴 패러다임을 열어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지난 30여년 간의 국내 비즈니스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이 최적의 ICT 환경을 구축하도록 토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공공안전, 블록체인 등 최신 솔루션 제품군을 바탕으로 각 영역의 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합작회사인 '히타치밴타라(Hitachi Vantara)'의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활용해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일본 히타치그룹(이하 히타치)은 기존 자회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 히타치인사이트그룹, 펜타호 3개 사를 통합해 '히타치밴타라'를 출범시켰다. 히타치밴타라는 히타치가 금융, 정부, 제조, 에너지, 수자원 등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 쌓아 온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별 수요에 최적화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히타치는 히타치밴타라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방식을 업그레이드하고 더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기여한다는 비전 실현에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의 비전을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스마트 데이터센터, 빅데이터 분석 및 IoT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통해 IT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어떤 환경에도 구애받지 않고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데이터와 관련된 모든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는 솔루션들을 갖췄다. 콘텐츠 전용 오브젝트 스토리지 플랫폼 'HCP' 포트폴리오는 기업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인 '히타치 UCP' 포트폴리오는 효율적인 관리를 특징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를 구현케 한다. 상업용 IoT 활용을 지원하는 새로운 '루마다 IoT 플랫폼'은 IoT 데이터를 쉽게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루마다가 지원하는 '히타치 IoT 어플라이언스'는 작업장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연결된 데이터를 분석해 조직 운영의 최적화를 돕는다.
임성엽기자 starleaf@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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