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란도셀코리아가 런칭한 후와리 란도셀은 일본 본사인 교와 재팬의 란도셀 브랜드다. 일본 치바현 노다 시에 위치한 60년 전통 가방공장에서 베테랑 직공과 젊은 장인들이 힘을 모아 제작한 제품들이다. 특히 전 제품은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염소계 소재 사용을 배제해 안전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와리 란도셀 가방은 일반 가죽이 아닌 특수 피혁 클라리노 소재의 원단을 사용해 제작된다. 클라리노는 천연 가죽보다 강하고 가벼운 데다 관리하기가 쉬워 책가방 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가죽을 길들이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성인보다는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인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란도셀은 일본 학부모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에게 선물하는 책가방으로 유명하다. 특히 다소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6년 동안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소비에 있어 신중하고 인색한 일본 소비자들이 란도셀 제품에 대해서만큼은 높은 구매율이 보이는 이유다. 현재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많은 초등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다.
란도셀코리아의 측은 "란도셀은 고급 제품의 경우 일본에서도 예약제로 겨우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초등학생 책가방이다"라며 "이번 국내 런칭을 통해 제품들을 정식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국내 AS를 받을 수 있는 공식 수입자는 란도셀코리아 뿐"이라며 "제대로 된 책가방을 사용하고 싶다면 란도셀코리아 제품을 구매하는 게 현명하다"라고 덧붙였다.
란도셀코리아는 현재 두타면세점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판매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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