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슬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26일 아산캠퍼스에서 '2017 함께 걷는 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이동훈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부장(부사장), 한갑수 LCD(액정표시장치) 사업부장(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1만명이 참가했다.
창립 첫해인 2012년부터 '함께 걷는 길' 행사를 열어온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만명의 임직원이 사업장 인근 3.5km 구간을 걸으며, 2004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도록 '히스토리 로드'를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성한 기금 1억3000만원을 베트남 박닌성의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박닌성은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SDV)이 있는 지역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2014년 법인 설립 이후 박닌성 옌퐁현의 중리엣 초등학교의 소강당, 도서관 신축을 지원한 바 있다.
박슬기기자 seul@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