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부문별 디지털 변혁 어젠다와 추진 전략'을 주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니셔티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병원, 대학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먼저 전자정부 50년 성과를 소개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해 국민이 감동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능형정부 구현을 위한 진화형 행정, 투명한 사회 등을 담은 전략을 발표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도시·사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셜특별시, 디지노믹스, 디지털 사회혁신, 글로벌 디지털리더 전략을 통해 서울시의 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이밖에 인싸이트컨설팅, 서울와이즈재활병원, 한국HP 등이 병원, 대학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디지털 혁신과 사례를 발표했다.
정보산업연합회 관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모든 조직에서 받아들여야 하는 과정으로 성공적인 추진 전략과 시사점이 한국의 성공적인 변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오강탁 한국정보화진흥원 센터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지능형 정부'를 주제로 지능형 정부의 핵심 전략과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정보산업연합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