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로보월드는 '똑똑한 산업, 똑똑한 생활'을 주제로 로봇전시회, 경진대회, 컨퍼런스, 로봇보급사업 제품시연회 등이 진행된다.
전시회인 국제로봇산업대전에는 한화테크윈, 두산로보틱스, 유진로봇 등 국내 주요기업과 세계 16개국, 151개사가 480개 부스를 마련해 제조용·서비스용 로봇을 선보인다. 함께 열리는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2000여명이 참석한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대한민국 로봇산업 기술로드맵 발표회', '로봇기업 인턴쉽·채용 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현장에서 로봇을 제작해 경쟁하는 국제로봇콘테스트 12개 대회와 로봇 비즈니스 챌린지 5개 대회도 열린다. 지역 예선전 등으로 선발한 3000여팀, 5000여명이 참가한다. 로봇 기업 11개사가 20여개 제품을 선보이는 '로봇 빅쇼'도 진행된다. 전시장 중앙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스라엘 등의 로봇전문가 7명을 초청한 국제로봇콘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이들은 한국과 이스라엘의 로봇 기술 수준을 분석하고 앞으로 계획을 논의한다.
김양혁기자 mj@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