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가동중단 등 문제 해결해
수처리 전문기업인 윈텍글로비스는 자사 활성탄 재활용 기술이 국토교통부 '8월의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산하 한국기술벤처재단의 지원을 받아 일본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기술을 개발했다.
원텍글로비스는 특히 국내 실정에 맞게 기능향상 및 대용량화에 성공해 일본의 기술을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수출을 시작한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기술 제826호로 지정된 '과열수증기 재생공정이 포함된 활성탄 흡착·여과시스템'은 기존 활성탄을 이용하는 설비의 단점을 해결한 기술로, 활성탄 교체에 따른 설비의 가동중단 및 활성탄 교체비용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활성탄을 이용하는 모든 설비에 적용 가능하고 정수와 하·폐수시설뿐 아니라 대기처리시설에도 적용 가능해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기술벤처재단은 이 기술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존 기술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어 기술력과 시장성 모두 갖춘 기술로 평가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수처리 현장에서 활성탄 유지관리가 편리하고 운전비용도 14∼64%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설신기술 지정제도는 건설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민간의 기술개발 투자 유도를 위해 기존 기술을 개량하거나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다. 윈텍글로비스의 공법은 향후 5년간 건설신기술로 인정된다.
박종진기자 truth@
이 회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산하 한국기술벤처재단의 지원을 받아 일본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기술을 개발했다.
원텍글로비스는 특히 국내 실정에 맞게 기능향상 및 대용량화에 성공해 일본의 기술을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수출을 시작한 중국뿐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기술 제826호로 지정된 '과열수증기 재생공정이 포함된 활성탄 흡착·여과시스템'은 기존 활성탄을 이용하는 설비의 단점을 해결한 기술로, 활성탄 교체에 따른 설비의 가동중단 및 활성탄 교체비용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활성탄을 이용하는 모든 설비에 적용 가능하고 정수와 하·폐수시설뿐 아니라 대기처리시설에도 적용 가능해 시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기술벤처재단은 이 기술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존 기술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어 기술력과 시장성 모두 갖춘 기술로 평가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수처리 현장에서 활성탄 유지관리가 편리하고 운전비용도 14∼64%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설신기술 지정제도는 건설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민간의 기술개발 투자 유도를 위해 기존 기술을 개량하거나 새롭게 개발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다. 윈텍글로비스의 공법은 향후 5년간 건설신기술로 인정된다.
박종진기자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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