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인사이트] 신인 아이돌 `워너원` 돌풍 어디까지

이연경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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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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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인사이트] 신인 아이돌 `워너원` 돌풍 어디까지


[빅데이터 인사이트] 신인 아이돌 `워너원` 돌풍 어디까지
이연경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전문연구위원


어떤 이슈들이 우리 사회의 이목을 끌었을까. 지난 한 주(2017.8.5~2017.8.11)간의주요 검색 키워드(포털 사이트 네이버 주간 검색 빈도 기준)를 통해 살펴보자.

대형 신인 아이돌 '워너원'(1위) 돌풍이 뜨겁다.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7위) 역시 오랜기간 동안 주간검색어 순위에서 이름을 빼놓지 않고 있다. 최근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는 2만명의 관객이 집결해 그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고 최진실 씨의 딸 '최준희'(3위) 양의 뉴스도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준희 양은 페이스북을 통해 외할머니로부터의 학대를 폭로하며 경찰에 외할머니의 친권을 박탈해달라는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할머니인 정옥순 씨는 아직 별다른 대응이 없는 상태다.

한편 '북한'(2위)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미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대응이 한반도의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트럼프대통령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괌'(12위) 주변을 타격하며 위협을 가하자 미국 측의 추가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것. 미국과 북한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무력충돌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사태의 심각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5위) '삼성전자'(11위) 부회장이 국정농단 재판으로 징역 12년을 구형 받은 가운데, 25일 재판부의 판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삼성증권의초대형투자은행(IB) 사업에도 급제동이 걸린 상태로 알려져 이재용 부회장의 공백이 장기화될 수록 그룹경영에도 상당한 여파가 있는 상황이다.

'박기영'(6위) 과학시술혁신 본부장은 임명 나흘 만인 11일 자진사퇴했다. 박 본부장이 청와대 정보과학기술 보좌관으로 재직중이던 2004년 당시, 황우석 논문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으로 자질 논란이 거셌기 때문이다. 이로써 그는 '문재인'(19위) 정부 출범 이후 고위직 중 네 번째 낙마자가 됐으며 청와대의 인사시스템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택시운전사'(8위)는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900만 관객 돌파/8.16 기준).'문재인'(19위) 대통령이 주연 배우 송강호씨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더욱 이슈화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전두환 전 대통령 측은 영화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내용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쳐 비판 여론이 일기도 했다.

국민의당 8·27 전당대회에는'안철수'(9위) 전 상임 공동대표, 정동영 의원, 천정배 전 공동대표,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안철수 전 대표의 경우 낙선할 경우 정계은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선거에 사활을 거는 모습이라는 평가다.

국민들의 울분을 산 뉴스도 있다. 공관병갑질 논란의 주인공 '박찬주'(10위) 육군 대장이 국방부의 전역 연기 처분에 대해 항의, 인사소청을 제기했다. 이와 별도로 군 검찰 수사는 차질없이 계속될 것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입장이다. 국회에서는 박찬주 육군 대장 부부의 갑질 논란을 토대로 '박찬주 징계법' 발의가 잇따르고 있다.

서비스 출범 이후 연일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카카오뱅크'(13위)는 출범 13일만에 체크카드 140만장 돌파하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출범 보름만인 11일에는 이사회를 열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뉴스보도가 이어졌다.

징검다리 휴일인 '8월 14일 임시공휴일'(18위)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소문이 이어지자 정부는 사실무근 발표도 있었다. 8월의 임시공휴일은 무산됐으나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청년 버핏'이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졌던 '박철상'(15위) 씨 이슈도 뜨겁다. 주식 투자로 성공해 고액을 기부한 것으로 소개되어 온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그간의 이슈들이 모두 거짓이라고 고백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류현진'(14위),'이재영'(16위)과'맨유'(맨체스터유나이티드, 20위)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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