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행사는 지난 16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됐다. 펜탁스메티칼코리아는 이 자리에서 부스를 개설해 해당 지역 소화기 전문의에게 신제품을 선보였다. 약 500여 명이 넘는 참석자에게 신제품 옵티비스타의 높은 품질과 우수한 기능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옵티비스타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기술과 광학기술을 접목시킨 첨단 색소 내시경으로 i-scan기술과 OE(Optical Enhancement) 기술을 탑재했다. 해당 기능은 소화기 병변 이미지를 디지털 기술로 실시간 후 처리할 수 있고, 빛 파장을 광학필터로 조정해 병변의 미세혈관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글로벌 광학전문 기업 호야그룹(HOYA Group)을 모기업으로 둔 펜탁스메디칼은 최근 소화기 내시경 업계에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식도 질환 시술 액세서리 전문기업 '씨투 테라퓨틱(C2 Therapeutics)'을 인수하고, 영국의 전기수술 에너지 장비업체인 크레오 메디칼(Creo Medical Ltd.)과 투자 합의를 체결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 1위 내시경 업체인 AOHUA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했다.
펜탁스메디칼 코리아의 김배성 사장은 "펜탁스메디칼의 한국 지사 출범을 통해 다채로운 첨단 소화기 내시경 제품군들을 소개하고, 본사의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소화기 내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 정식 출범 후 첫 광주·전남지역 학회 부스 참여로, 이를 계기로 보다 차별화된 본사의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해 한국 소화기 내과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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